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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4.04.29 '세계 수출 5위' 한일전이 시작됐다

by NIMMIN 2024. 4. 29.

증시 일주일째 오르락내리락 -> 지수를 명확하게 끌어줄 만한 동력 부족

 

▶'세계 수출 5위' 한일전이 시작됐다

1분기 수출 격차 3% 이내로 역대 최소

韓 - 반도체, 자동차, 화학, 정유 수출 호조세

日 - 자동차가 메인(전체 수출에서 17%, 나머지는 5% 이하)

동일본대지진 이후 엔화 가치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자 주요 생산시설을 해외로 이전(자국 기업이 해외에서 생산한 물량은 수출로 잡히지 않음)

 

▶100배 넘던 日과 수출 격차…韓, 60년 만에 극복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산업 체질 개선에 힘쓰고 신규 수출시장 개척, 공급망 확도 등에 주력해야 함


▶'슈퍼 엔저' 달러당 160엔도 돌파 조짐

미국의 금리 인하가 더 늦어지게 된다면 엔 매도-달러 매수 움직임이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음


▶AI 열풍에 전력증설용 수요 폭발…구리값 1만달러 '터치'

구리(닥터 코퍼) 올해 16% 상승

AI 열풍에 따른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 미국 전력망 개선 정책 등으로 수요는 증가하는데 남미 광산 폐쇄, 중국 제련소 감산 등으로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가격 상승

전기차, 태양광에도 구리 사용

 
▶美 빅4 '시총 10조달러'…韓 증시 몸값의 5배 달해

MS,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 -> 시총 10조달러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데 비해 AI 등 일부 첨단산업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자금 쏠림


▶美, 폴리코노미 본격화…"대선前 2000억달러 풀 것"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트럼프가 금리를 쥐고 흔드려고 함

바이든 - 대선 전까지 금리 못 내리면 경기 부양을 위해 채권시장에 재정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정부 차원에서 국채를 매입해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를 인위적으로 끌어내리기 위함(기업, 개인의 파산을 지연시키고 경기를 확장시키려는 의도)

정부의 채권 시장 개입이 커질수록 인플레이션을 잡는데는 악재가 될 수 밖에 없음(버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지출)

 

* 폴리코노미: 정치가 경제를 좌우하는 현상


▶"재선땐 내가 금리결정"…트럼프, Fed에 으름장

트럼프 - 재선하면 미국 중앙은행(Fed)이 대통령과 통화정책 결정을 논의하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짐

독립성을 잃은 중앙은행의 폐해 - 리처드 닉슨 행정부 시절, 1970년 베트남 전쟁으로 물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닉슨 전 대통령의 재임을 돕기 위해 금리를 내림 -> 大인플레이션을 초래 

 

▶HD현대마린 청약에 25조원 뭉칫돈

105만명 몰려 경쟁률 256대1 -> AI 로봇 등 신사업이 주류인 IPO시장에서 전통 제조기업에 수십조원이 모인 것은 이례적

주식시장이 횡보를 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대형 공모주 쪽으로 투자금이 몰림


▶SSG닷컴 상장 지연되자…신세계-사모펀드 '1조원 분쟁'

상장에 차질을 빚자 사모펀드들이 투자했던 주식들 되사가라며 요구

작년 SSG닷컴 거래액이 일정 수준을 넘겨야 하고, IPO 관련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고 양측이 약속했었는데 만약 지키지 못했을 경우 사모펀드가 가지고 있는 지분을 웃돈을 주고 신세계가 사가야 한다고 계약 

스타벅스 소수 지분, 신세계푸드, 이마트24 등 계열사 지분을 파는 등의 구조조정에 나설 가능성 有

 

*풋옵션 - 정해진 가격에 주식을 '팔 수 있는' 권리 


▶5성급도 완판…특급호텔 '어린이날' 특수

고물가 속 스몰 럭셔리 유행

시그니엘, 서울신라 등 예약 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