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트코인이 만들어진 이유
블록체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의 이해가 필요 -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
모든 블록체인이 가상화폐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님 -> 가상화폐는 블록체인을 필요로 하지만 블록체인은 가상화폐를 필요로 하지 않음, 가상의 사이버 머니는 아주 다양(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게임머니 등)
- 비트코인
1) 현실세계의 물건을 살 수 있는가? ex) 비트코인으로 피자 2판을 사고 싶다고 글을 올림 -> 1만 비트코인으로 피자 구매 – 2010년 5월 22일을 비트코인 데이, 하지만 모바일 결제시장의 발전으로 더 이상 사이버머니로 현실세계의 물건을 사는 게 매력적인 아이디어가 아니게 됨
2) 현저히 느린 거래속도 –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입장권 결제를 비트코인으로 하다가 거래를 중단시킴, 거래확인 소요시간 평균 51분
3)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 거래소에서 구매가능, 초기에는 ‘채굴’을 통해 얻음 << 블록체인이 이어지게 됨
2. 블록체인의 작동이론
아주아주 과거 월급을 현금으로 받았는데 보관이 어려웠음 -> 은행 이용 -> 돈이 필요한 사람한테 빌려주고 이자를 받음(예대마진) -> 은행의 물리적 보안이 뚫리고 거래장부가 사라진다면(돈을 빌린 사람이 얼마를 빌렸는지, 돈을 맡긴 사람이 얼마를 맡겼는지 모름) 엄청난 혼란이 일어날 것 -> 두꺼운 금고는 철저한 보안 서비스로 바뀌게 됨
조금 더 효과적으로 지킬 수 없을까? -> 블록체인
- 블록체인의 작동방식: 은행에 돈을 맡겼다면 돈을 맡긴 사람과 은행이 장부를 나눠 가짐(장부 2개) – 다른 사람이 돈을 빌리러 오면 장부의 맨 뒤페이지에 새로운 거래 기록, 새로운 사람이 오면 장부를 새로 (장부 3개)
이런 식으로 계속 거래에 참여했던 모든 사람이 장부를 나누어 가지는 것 = 공공거래장부
한 사람의 거래 장부가 해킹되거나 조작되었다고 해도 나머지 장부는 원본 그대로이므로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인증
장부의 수가 너무 많고 신뢰성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블록들이 5분에 한번꼴로 생성되기 때문에 장부의 조작과 해킹이 불가능(해킹속도<<블록생성속도)
- 문제: 모든 사람들이 공동의 거래장부를 가지게 된다면 그 시스템에 들어가는 비용은 누가 부담? – 비용도 모두의 공동비용
- 거래내역이 늘어날수록 블록체인은 더 많은 컴퓨팅 리소스 필요,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함 -> 보상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 지급
즉, 블록체인 방식의 거래에 참여를 해서 가상화폐를 보상으로 받아내는 방법 = 채굴(함숫값으로 저장된 거래내역에서 올바른 값을 가장 빨리 해결한 사람에게 가상화폐 지급)
- 문제점
1) 비트코인을 얻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컴퓨터 한 대의 연산능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게 됨, 승자 1명만 비트코인을 얻고 나머지는 얻지 못함 - 채굴을 위한 심각한 낭비(전기세, 컴퓨팅파워)
2) 채굴되는 비트코인이 많아질수록 어려워지는 연산 -> 더 많은 컴퓨팅 파워 필요 -> 투입비용&시간 대비 수익 저조
- 퍼블릭 블록체인: 원하는 사람 모두가 참여해서 거래장부를 만들고 모두가 대가를 가져갈 수 있는 방식, 가상화폐가 필수조건(혜택이 있어야 참여) ex) 비트코인
- 프라이빗 블록체인: 허가된 특정인
3. 디지털 코인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단점을 보완한 기술 등장 – 속도는 더 빠르게, 보안은 더 안전하게
- 이더리움(2세대 블록체인): 블록의 크기 무제한, 거래속도 20초 이내, 강제 계약 설정(스마트 컨트랙트)
+ 스마트 컨트랙트: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대금을 송금하면 자동으로 구매자의 소유가 된다는 계약을 묶어서 바로 실행하게 만드는 방식 – 탈중앙화: 개인-개인 다이렉트 연결하는 강제 계약(수수료 감소)
문제: 비가역성(한번 기록한 정보는 다시 돌릴 수 없음)의 문제, 둘 사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 누가 입증할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한 문제
+ CBDC: 탈중앙화가 아니라 정부차원에서 발행하고 움직이겠다는 디지털 화폐의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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