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05.03 밸류업 공시 가이드라인 공개

by NIMMIN 2024. 5. 3.

코스피 2683.65(-0.31)

코스닥 867.48(-0.17)

환율 1375.90(-0.44)

 

▶상장사, 年1회 지배구조 개편안 자율공시 권장

밸류업 공시 가이드라인 공개(상장사들이 연 1회 정기적으로 자율적인 기업가치 제고방안을 만들어 주주들에게 알리도록 함 -> 국내증시의 저평가 문제 해결하려는 취지)

내용: 상장사 PER, PBR, 배당성향, 배당수익률 등 재무지표 측정 후 개선방안을 내놓아야 함 +지배구조 개선안

상장사: 실효성이 별로 없을 것 같다는 반응이 주류

 

계획 달성의 압박이 커질 수 있고 달성을 못 했을 경우 후환이 두려워 굉장히 보수적으로 공시할 것으로 예상

형편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견, 중소기업은 관련 인력 부족으로 불만이 더 큼

관련 공시,IR 담당자가 2~3명에 불과한 곳이 상당하기 때문에 컨설팅 업체나 회계법인의 일감들만 늘려줄 수 있음

 

일본만 봐도 대기업 참여율은 40%대에 불과했으며 중견기업은 11.8%만 참여

세금혜택과 같은 강력한 지원책이 나와야만 함

->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7월 세법 개정안 때 공개), 하지만 법을 개정해야 하고 야당이 세제 혜택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화가 될지는 미지수 

 

▶"알맹이 쏙 빠졌네"…밸류업株 주르륵

밸류업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금융·통신주 큰 폭으로 하락

세제 지원 등 중요한 정책이 빠진 것에 대한 실망감의 반영 VS 단기과열이 심했기 때문에 정상적인 조정

저PBR 관련 주들의 순매도세를 기관이 주도했다는 점이 특이


▶시장 안심시킨 파월…'금리 민감주' 뜬다

파월, 금리인상 가능성 배제 -> 금리 인하 수혜주 찾으려 분주해짐

 

테슬라, 카니발,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목(금리 민감도 높은 종목)

테슬라 - 금리 인상으로 전기차 수요가 주춤했고 저가 전기차 모델도 고금리 여파로 개발이 지체되고 있었음

여행주 -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되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음, 금리가 오르면서 더 비싼 가격표를 마주하게 되는 '스티커 쇼크'

성장주 - 고금리 환경에서 매력이 떨어짐

 

금리 인상 우려가 사라지면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

 

▶물가 2%대로 내려왔지만…치솟는 '밥상물가'에 괴리감 커져

소비자물가 상승률 2.9%로 석달만에 둔화

하지만 채소, 과일 등 생활물가는 급등세(농산물 물가 20% 이상 급등)


▶韓·美 올해 성장률 2.6%로 전격 상향

경제성장률 2.2% -> 2.6%로 수정(한국은행은 2.1% 예상) 

OECD는 매년 G20 국가들을 대상으로 4번씩 경제전망을 내놓는데 많이 상향시킴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 강해질 것으로 예측

하지만 고령화에 대응해 재정, 연금개혁을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

유류세 인하 폐지해야한다며 권고(모두에게 깎아주는 거 말고 선별적인 방식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해라)

 

▶1만명 vs 200명…한국, AI 인재가 없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막대한 보상을 제공하면서 AI 인재 흡수 중

미국 AI인력 초봉 10억대 VS 한국 2억대

귀국을 고려할 만한 조건 - 우수한 동료 연구원, AI 연구 인프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연구 문화


▶확신에 찬 곽노정…"HBM3E 12단 제품 3분기 양산"

SK하이닉스


▶"자사우대 방지"…카카오·SM엔터 합병 조건부 승인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의 SM 경영권 인수와 관련된 기업 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함

카카오(음원플랫폼 '멜론' 1위) + SM(음원 기획, 제작 1위) -> 독과점 우려가 큼

멜론의 경쟁사에 SM 음원을 공급하지 않거나, 멜론이 SM 음원을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소개하는 등의 방식으로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

-> 정당한 이유 없이 음원 공급을 거절하거나 중단, 지연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시정 조치 부과

 

▶서울시, 현대차와 기부채납 이견…'GBC 105→55층 설계변경' 반려

105층 -> 55층 2개 반려

105층으로 짓겠다고 해서 용적률도 상향해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줬었는데 계획이 바뀌었으니 이것도 조정해야 한다며 반려 

서울시, 현금 기부채납도 더 많이 받고 인센티브도 줄이겠다(공사비 상승으로 부담 커짐)VS 현대, 받아들일 수 없다

 

*기부채납: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사업 시행자로부터 무상으로 재산을 받아들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