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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4.04.22 분양가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옵션비용 '억 소리'

by NIMMIN 2024. 4. 22.

코스피 2591.86(-1.63%) - 한달 사이 고점대비 7%하락

코스닥 841.91(-1.61%)

환율 1382.20(0.68%)

 

▶내달부터 가스요금 10% 안팎 오른다

1년 만에 가스요금 인상 결정 - 여름철에는 가스 수요가 줄어 요금을 인상해도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미미할 것

한국가스공사 재정 상황 악화도 가스요금 인상에 영향을 줌

전기요금은 물가 불안, 여름철 냉방비 폭탄 우려 등을 고려해 3분기에는 동결하는 방안 검토 중

 

▶[DEEP INSIGHT] 철강·건설社가 과일값 좌지우지?…'자본 놀이터' 된 청과물 도매시장

결론: 복잡한 유통구조 손질 필요(생산자->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소매업체->소비자)

도매시장법인 - 농산물 수집, 기준 가격 제공, 대금 결제, 분산 등 역할을 수행

정부가 1985년 가락시장 등 공영 도매시장을 세우고 소수 도매상에게 경매를 주관하는 독점적 권한을 부여하면서 출범함(농민들 상대로 가격 후려치기X, 가격결정 투명하게 하려는 목적)

농협공판장을 제외하면 나머지 도매법인은 최대주주인 모기업이 농산물 유통과 무관한 회사

∵ 현금창출능력 좋음(출하자로부터 통상 경매 낙찰가액(거래금액)의 4%가량을 위탁수수료로 받으며 하역비 등을 고려하면 최대 7%)

 사업 구조상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 더 많은 수수료 수익을 낼 수 있어 도매법인들은 이렇게 얻은 막대한 이윤으로 배당 잔치를 벌이고 농산물 판로 확대라는 도매법인의 역할을 무시한 채 꼬박꼬박 수수료 수입을 거두는 ‘현금 창구’로 여기고 있다는 게 문제


▶[Cover Story] 美·中 갈등 깊어질수록…멕시코·인도 증시는 춤춘다

멕시코, 인도 - 미·중 갈등에 따른 공급망 재편에 수혜를 보는 국가

미국이 공급망의 중요성을 깨닫고 중국 중심의 제조시설을 자국이나 근처 지역에 두는 정책 시행
이 과정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인건비가 저렴하면서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에 공장을 신설하면서 멕시코 경제가 ‘니어쇼어링’(인접국으로 생산기지 이전) 효과를 봄.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으로 인해 미국과 무역장벽이 없다는 것도 장점

 

개인투자자가 멕시코와 인도 증시의 개별 종목에 직접 투자하기는 쉽지 않지만 다양한 ETF를 통해 간편하게 투자 가능


▶1위 삼성도 수수료 깎았다…ETF 보수 인하 경쟁 치열

점유율 하락에 대한 대처로 주력 KODEX ETF 수수료를 0.05%에서 0.0099%로 인하(국내 최저 수준, 1억 넣어도 수수료 만원)


▶엔비디아 시총 300兆 증발…반도체 '정점 논쟁'

엔비디아 주가 하루새 10% 하락해 300조 증발

TSMC, 인텔 등 다른 반도체 종목도 줄줄이 하락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에 무게를 두었으며 다음달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분수령이 될 전망 


▶"최첨단 칩도 주문량 줄어"…TSMC·삼성, 투자 속도조절

AI 관련 제품은 수요가 여전하지만 스마트폰, 자동차, 컴퓨터 등에 들어가는 칩의 주문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음(레거시 파운드리)

+ 공급과잉 우려도 커지고 있음 - 향후 5년간 10개 안팎의 파운드리 공장이 새로 생기기 때문


▶美 빅테크, 이번주 실적 발표…메타·아마존 기대

23일 테슬라부터 시작해서 MS, 구글, 인텔 등 줄줄이 실적 발표 예정


▶신반포22차 공사비 1300만원 '역대 최고'

원자재, 인건비 치솟자 재건축 공사비가 3.3㎡당 1300만원으로 확정

수익을 내지 못할 처지에 놓인 시공사가 재건축 사업에서 발을 빼자 자발적으로 공사비를 올리는 조합도 늘어나고 있음


▶분양가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옵션비용 '억 소리'

발코니 확장비용,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등 이것저것 고르다보면 추가 부담 1억 이상 늘 수도 있음

옵션 관련 비용도 분양가와 마찬가지로 나눠서 내는 게 일반적(계약금-중도금-잔금)

그러나 옵션 비용은 중도금 대출을 받을 때 포함X(따로 현금을 가지고 있거나 다른 곳에서 조달받아야 함)

만약, 분양사고가 일어난다면 보호를 받을 수 없으며 유상옵션이 많이 붙으면 세금도 늘어나게 됨(각종 부대비용을 더한 가격이 취득가액이 됨) 

 

작년 아파트 옵션비 전수조사 자료 https://www.hankyung.com/jipconomy-house/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226495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