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인의 재무관리
- 재무학(자금의 흐름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학문): 어떤 기업이 사업을 잘하는 지 알기 위해 상세한 재무상태표를 만듦, 이 표를 바탕으로 재무관리자는 어떻게 투자를 하면 좋을지, 자본조달을 어떻게 할지 등을 결정, 유동성을 관리 -> 개인차원으로 도입 -> 개인 재무관리: 개인의 현재 상태를 파악해서 총체적으로 분석, 관리
- 재무상태표를 만드는 목적: 현재를 파악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하며, 미래를 준비한다
- 재무상태표: 자산관리를 하기 위한 핵심적인 내용이 모두 들어있음 1) 귀찮다 2) 믿음이 안 간다 3) 주기적으로 관리하기가 어렵다
2) 로보어드바이저란?
- 누군가에게 맡기면 되지 않을까?
1. PB(특정한 개인, 고액 자산가): 모든 재무적인 고민들을 해결해주는 역할 – 고액자산가가 되어야 하며, 높은 수수료
2. 로보어드바이저 – 소액으로도 가능, 고액자산가가 아니라도 쉽게 서비스에 가입해 조언을 받을 수 있음, 수수료가 저렴, 시간과 공간에서 자유로움
그러나, 로봇이 알아서 투자를 해주는 일? 시스템 트레이딩 등 이미 있던 용어, 서비스
하지만 차이점은 자산관리에 필요한 빅데이터의 수집과 분석, 투자 포트폴리오의 효율적 구성을 위한 인공지능 서비스까지 더해지면서 로보어드바이저가 대세가 되어 감
3) 로보어드바이저가 부상하게 된 원인
- 2008년(금융위기), 로보어드바이저 탄생
1. 저금리의 일상화: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여러 곳에 자산을 분산투자해 시장수익률보다는 조금 더 높은 수준을 가져가겠다는 니즈가 생겨남
2. 낮아진 자산관리의 문턱: 최소 투자금액 10만 달러정도로 낮아짐, 소액이지만 주기적으로 성과를 올리기를 원하는 사람들, 하지만 IT이해도가 빠른 밀레니얼 세대 겨냥
3. 저렴한 수수료: PB의 경우 1년 최소 1%이지만 로보어드바이저는 1년 0.5%
미국 2020년까지 연평균 68% 이상 성장, 세계 규모는 2015년 상반기 200억달러에서 2020년 4500억달러로 23배 이상 성장
미국의 대표적인 로보어드바이저 회사: wealthfront, Betterment(2008년 설립, 2010,2011년 서비스 시작)
국내에서는 2016년 이후 성장: 알파고 대국 이후 본격적으로 주목받고 성장
-> 로보어드바이저는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 우선 정해진 질문에 답을 해야 하며 그 후에 투자성향과 추천종목, 리밸런싱 등을 추천해줌
고객의 투자 성향 파악 – 필요 자금과 현재 투자 가능한 금액분석 –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짜서 상품 재구성
* 로보어드바이저를 이용할 경우 -> 미리 체험(직접 방문x, 원하는 대로 투자금액, 투자기간 조정해볼 수 있음) -> 편리한 진행
로봇의 추천 방식은 핀테크 기술들이 향상되면서 더 정교해짐
- 수익률: 2019년 10월 기준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10개 8.45%, 펀드매니저 운용펀드 1.93% => 코로나와 같은 외부변수, 보수적인 투자와 기술주에 대한 적극적 투자는 시간이 지나야만 올바른 평가를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로보어드바이저가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음
- 국내 규모도 2017년 8월 5825명에서 2020년 8월 22만명으로 커짐(문제는 관련 상품 추천, 수수료가 없다 보니 가입결정이 쉬울 수밖에 없음, 로보어드바이저의 가장 큰 장점인 오토리밸런싱 지원X) -> 아직까지는 투자자문형의 형태
이 틈에 성장한 핀테크 기업(투자 일임형): 쿼터백, 핀트, 에임, 파운트
1. 최소 투자금액이 다양하고 운용수수료도 각각 다름
2. ‘에임’-연간 관리 금액의 1%(자문형), ‘핀트’-투자수익의 9.5%(일임형)
-> 로보어드바이저라고 했지만 자산관리보다 투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음
결론: 오픈뱅킹, 데이터 3법의 개정, 마이데이터 사업에 이르기까지 좀 더 구체화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 지금, 진정한 의미의 로보어드바이저, 우리의 자산을 관리해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오기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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